피오르드가 보고 싶다는 아내의 말에 아이들 투썽 Toussaint 방학 기간 동안 노르웨이에 다녀왔다. 방학 기간에 그나마 저렴한 항공권을 찾느라 짧은 일정으로 다녀왔다. 막상 가보니 물가가 너무 비싸서 짧게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1일 차 파리 - 베르겐 2일 차 베르겐 - 피요르드 크루즈 - 플롬 3일 차 플롬 - 오슬로 4일 차 오슬로 5일 차 오슬로 - 파리 노르웨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베르겐은 서해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항구 도시다. 노르웨이 수산업의 중심지로 연어, 대구, 고등어를 전 세계로 수출한다. 그래서 우리는 베르겐에 도착하자마자 수산시장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수산시장 안에 항구 전망이 보이는 해산물 레스토랑을 찾아갔다. 연어 스테이크 피시 앤 칩스, 조개 수프, 피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