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년 프랑스의 왕 프랑수아1세와 그의 누이 마르그리트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마르그리트가 살던 클로뤼세 성 Château du Clos Lucé 으로 초대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이 성에서 죽을 때까지 말년을 보냈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모나리자, 세례 요한 등 대작들을 완성하고 연구 활동도 계속하였다.
클로뤼세 성을 방문하면 그가 사용하던 작업실을 방문할 수 있다. 작업실은 최근에 복원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그가 작품 활동을 하는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었다. 성 내부와 정원에는 그가 연구한 다양한 장치들이 전시되어 있다. 정원의 장치들은 아이들이 직접 작동해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다.
클로뤼세 성과 가까운 거리에 앙부아즈 성이 있다. 루아르 강을 내려보고 서있는 예쁜 성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무덤이 이곳에 있다고 한다. 시간이 없어서 앙부아즈 성은 들어가보지 못하고 강 건너에서 보는 것으로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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